흔히 여성암이라고 하면 유방암이나 자궁경부암 등을 떠올리게 된다. 하지만 실제로 발생되는 암의 순위를 매겨보면 어떨까? 국가암정보센터 2023년 기록을 보면 예상과는 달리 1위인 유방암 다음으로 2위가 갑상선암이다. 자궁경부암 순위는 대장암이나 위암 등에 밀려 더 아래로 내려간 7위이다.  여성에 게 발생되는 전체 암중 18.5%가 갑상선암이다. 주요 의료기관서 갑상선암을 대표적 여성암으로 지정 관리하는 것도 이때문이다. 갑상선암에 잘 대비하려면 무엇이 필요할까?  진단법 개선과 수술 여부 갑상선암이 증가하는 것을 사실이지만, 모두 수술이 필요한 상태는 아니라고 말한다. 진단법이 개선되고 장비가 좋아지면서 과거보다 많이 발견 된다. 예전에 검진 과정에서 나타나면 대부분 조직 검사를 한 뒤 수술로 제거했는데 최근에는 이전보다 보수적으로 치료하고 있다. 5mm 이하의 종양은 조직검사와 수술을 하지 않고 좀 더 지켜본다. 종류에 따라 성장이 빠른 암도 있지만, 대부분 '거북이'처럼 진행 속도가 느려 관찰할 수 있는 여유가 있다. 치료 여부 결정 요소 이렇게 치료 여부를 결정하는 요소에는 암의 크기 이외에 환자 나이와 종양 발생 위치 도 포함이 된다. 환자의 나이가 젊은 경우 진행 속도가 중장년에 비해 빠르기 때문에 적극적인 치료를하게 된다 암의 크기가 5 mm ~ 1 cm 정도일 때 경과를 지켜보는 경우도 있지만, 경동맥이나 식도, 기도, 성대신경 등과 가까워 수술할 때 합병증이 걱정되거나, 림프절 전이가 의심될 때, 그리고 어렸을 때 방사선 치료를 받은 경험이 있어 암 성장이 빠를 것으로 예상 될 때는 수술을 적극 고려 한다.   갑상선암 진단이나 지표에 대한 '신중론'이 의료계 전반에서 논의 되면서 다양한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병원마다 이러한 기준이 세워졌고, 리로 인해 과잉 논란은 일단락된 분위기이다. 방사능에 노출되면 발병 늘어 갑상선이라 하면 보통 혈관처럼 생긴 기다란 선을 연상하지만 실제로는 기도를 감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