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에 자주 발생하는 대표 증상 질병 4가지

우리의 발은 알게 모르게 혹독한 역할을 하며서도 관리는 덜 받는 몸의 기관 중 하나입니다. 알게 모르게 이상 증상이 보여도 그냥 지나치게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악화되기 전에 증상에 대해 살펴보고 미리 예방 치료 하시기 바랍니다.

 

엄지발톱 내성 발톱 : 

엄지발가락의 발톱이 살속에 파고들어 아픈 것입니다. 발톱을 ' 一 ' 자형으로 깎지 않고 좁은 구두를 신으면 증세가 나타나기 쉽습니다. 발톱을   ' 一 '  자로 깎고 샌들을 신으며 하루 2회정도 따뜻한 물로 족욕을 하면 증상이 개선됩니다. 그래고 낫지 않거나 곪았을 때에는 발톱과 발가락의 일부를 잘라내야 합니다.

모르톤 신경증 :

 1~2시간 계속 걸으면 발 앞부분, 특히 세번째와 네번째 발 가락이 맞닿는 부분이 아픕니다. 신발을 벗고 발을 주무르면 괜찮아지곤 한다. 하이힐이나 볼이 좁은 신발을 신는 여성에게 흔하게 나타납니다. 폭이 넓은 신발로 바꾸면 괜찮아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증세가 심할 경우 아픈 부위에 주사를 맞거나 굵어진 신경을 잘라내는 수술을 받아야 합니다.

뒤꿈치 통증 : 

신발의 뒷부분이 편하게 돼 있지 않아 발의 지방이 위축돼 생깁니다. 발의 뒤꿈치를 싸는 부분인 '힐 카운터'가 딱딱한 신발을 신고 깔창 뒷부분에 보조 쿠션을 넣으면 괜찮아 집니다.

엄지발가락 무지외반증 : 

엄지발가락이 발 안쪽으로 휘는 증상입니다. 하이힐이나 볼이 좁은 신발을 신는 여성에게 많습니다. 엄지발가락이 30도 이상 휜 경우 수술을 받지만 그 이하는 볼이 넓은 신발을 신고 '특수깔창'을 이용하면 대부분 정상으로 돌아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