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탕을 대체하는 감미료의 종류와 주의할 점

최근에 설탕에 대한 건강상의 염려가 많아지면서 대체 감미료에 대한 관심이 부쩍 늘었습니다. 감미료는 천연 감미료와 인공 감미료가 있는데, 감미료가 가지고 있는 종류와 특징, 그리고 주의할 점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감미료의 구분

천연 감미료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설탕의 대체품으로 찾고 있는 옵션입니다. 식물과 과일에서 발견되는 자연 발생 감미료를 말합니다. 단맛을 제공하면서도 건강상의 이점을 가질 수 있어 최근에 찾는 사람들이 늘었습니다.  대표적인 천연감미료로는 꿀, 메이플 시럽, 자일리톨, 스테비아, 아가제 시럽 등이 있으며 이들은 각기 다른 특성과 맛을 가지고 있습니다. 

👉스테비아: 국화과의 스테비아 잎으로부터 추출한 스테비오시드의 스테비아는 단맛이 설탕의 330배에 이릅니다. 

👉자일리톨:  자일로스를 가공하여 만든 알코올 계의 당으로, 설탕의 대용품이나 치아 관리용품에 사용됩니다. 설탕과 비슷한 정도의 단맛을 내면서도 칼로리는 자당의 60% 정도로 낮습니다. 

👉메이플시럽: 이는 메이플 나무에서 얻은 자연 수액을 농축시켜 만든 단맛의 시럽입니다. 주로 캐나다와 미국의 북동부 지역세서 생산도며, 다양한 색상과 맛의 등급으로 분류됩니다.  이 시럽은 천영 당분을 함유하고 있으며, 인공 감미료나 첨가물이 없는 자연 그대로의 제품입니다. 달콤하고 진한 단맛과 은은한 스모키 향이 특징입니다. 

인공 감미료                                

합성 감미료: 이들은 실험실에서 합성하여 만들어진 감미료들 입니다. 예를 들면, 아스파탐, 사카린 및 수크랄로스가 있습니다. 

당알코올: 설탕에서 추출한 감미료이지만 몸에 완전히 흡수되지 않아 칼로리가 적습니다. 예를 들면 자일리톨, 에리스리톨 및 소르비톨이 있습니다.  

    

고과당 옥수수 시럽(HFCS): 옥수수 시럽으로 만든 감미료로 가공 식품 및 청량 음료에 일반적으로 사용됩니다. 시럽: 메이플 시럽이나 옥수수 시럽과 같은 달콤한 액체를 끓여서 만드는 감미료입니다.  

            

                                            

당 밀: 사탕수수나 사탕 무로 만든 감미료로 독특하고 풍부한 향을 가지고 있습니다. 다른 감미료의 혼합을 포함하여 사용할 수 있는 다른 많은 유형의 감미료가 있지만 이들은 가장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것 중 일부입니다. 

주의할 점

감미료마다 단맛, 칼로리 함량 및 맛과 같은 특성이 다르기 때문에 필요에 맞는 감미료를 선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일부 감미료들은 다량 섭취 시 소화 불량, 설사 등을 동반할 수 있으니 적당량을 지키는 것이 필요합니다. 감미료 중에는 스테비아, 아스파탐, 에리스리톨과 같이 혈당 지수(GI)가 '0' 감미료가 있는 반면, 당알코올 중에는 말티톨, 만니콜, 스르비톨, 자이리톨의 경우는  설탕보다는 덜하지만 당지수가 있기 때문에 당뇨 환자들의 주의가 필요합니다.